하늘의 상서로운 기운이 미쳐 모든일에 상서로운 기운을 주는 날, 황도일이 좋은날 좋은시이다. 황도길일과 황도흉일로 구분, 황도길엔 장사, 혼인 파빈, 발인등에 모두길하다. 월별로 황도흙도일로 가리고 일별로 황도 흙도시로 가려쓴다.
청상천하대공망일
지상의 맡은바 모든신들이 상제의 부름을 받고 올라가 비어있는 날로 구묘의 이장이나 수리를 하기에 좋고 좌향을 모르는 경우 이날을 택함.
명패대길일
개가 짖고 닭이 울지 않는 날로 모두 14일인데 초빈을 열거나 묘를 파서 관을 열거나 고치거나 이장하는데 길한 날임.
천우불수총길일
하늘에 죄지은 하늘소가 지상의 귀양과 무덤을 지키며 상제에게 일일이 보고하는 역할을하는데 이날은 상제의 부름을 받아 비운 날로 이장하거나, 묘를 수리하고 파묘에 길한 날.
지호불식일
호랑이가 산신인데 산신인 호랑이가 먹지않고 입을 다문 날로 무슨일을 하든 탈이없는 날로 장사를 지내거나 묘를 다르는데 명폐일과 같이 쓰면 길하다.
지아일
땅이 벙어리가 되는 날로 상제에게 보고를 못하고 모든 신은 목전의 일만 처리하고 지난일은 불문에 부친다.
천통일
하늘이 귀 먹고 듣지 못하는 날
천덕합일
하늘의 덕이 온 누리에 미치는 날.
월덕합일
그달의 그날에 하늘의 덕이 미치는 날.
기타
윗 이외에도 참파참토일이 있으나 일년에 몇일이 되지않아 굳이 어려운 날을 가리려 할 필요가 없음 제대로 보려면 구묘의 좌향을 확실히 알고 좌 향을 운에 맞는 해를 가려서 일해야한다---초빈: 무슨 사정에 따라 완전히 장사를 지내지 못하고 송장을 방 안에 둘 수 없는 경우에 한데나 또는 의지 간에 관을 놓고 이엉 같은 것으로 그 위를 이어서 눈·비를 가리게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