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후기
'내 부모 내 조상'처럼 모시고 묘지 종합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가나 장묘개발 입니다.
Grave service Partner
Ⅱ 인사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ㅠㅠ
어제 파묘 1기를 하려고 아침부터 채비를 하고 나섰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가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날짜가 11월 중순을 지나 말을 향하고 있어서 당연한 얘기지만... 조금 늦게(?) 추워졌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요즘은 해가 지날수록 개장(改葬)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례문화가 변하는 것에도 기인하겠지만, 사유 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묘지의 수호 봉사라는 의무 아닌 의무를 후대에까지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고인을 모셔둔 위치만 바뀔 뿐 조상을 생각하고 내 부모를 생각하는 그러한 효에 관련된 마음은 변질되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죠.
하지만 요즘 잘못 알고 잘못 쓰이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개장인데요... 사실 개장이라는 말은 '기존 장사(葬事)를 고쳐 다시 장사 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장'하면 파묘(破墓) 해서 유골을 수습해 화장(火葬)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데, 그 모든 과정을 통틀어서 기존 고인을 다시 고쳐 화장, 이장, 납골, 수목장, 산골(散骨) 등으로 다시 장사 지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장(改葬)이란...
기존 분묘를 파묘(破墓) 하여 유골을 수습해
화장, 이장, 납골, 수목장, 산골 등
기존 장사를 고쳐 다시 장사 지내는 모든 과정"
그래서 오늘은 고객님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다시 이해시켜 드리고자 산소를 파묘해서 봉안당으로 다시 납골하여 개장한 내용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볼 생각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북 익산시 산소 파묘 1기 개장(改葬) 절차 및 비용"이란 주제를 가지고 같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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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산신제(山神祭)
오늘 모셔야 할 고인이 잠든 한 장지(葬地)입니다.
얼마 전 평장 묘를 설치한 모양인지 계절(階節) 앞 묘역 주변에 잔디를 심어 놓은 모습입니다.
이 고인을 파묘하여 화장하여 봉안당으로 납골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다른 때와는 달리 스님이 입회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의뢰인께서 모실 봉안당이 바로 사찰이기 때문입니다.
파묘하기 전에 우선 산신께 소란을 피우게 되어 죄송하다는 의미와 지금까지 이 고인을 잘 보살펴줬다는 것에 감사하며 산신제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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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파묘(破墓)
산신제를 마치면 다음으로 고인께 제사를 드립니다.
유족분들이 전부 모이셔서 스님의 법문을 읊으며 고인의 넋을 위로합니다.
그러고 난 후 법사님께서 "파묘!" 하고 큰소리로 파묘를 알리는 소리를 주변에 알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파묘와 관련 없는 주변에 사람들에게 부정이 미치지 않도록 이 자리를 피하거나, 떠나라는 뜻의 의식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파묘를 해볼까요?
토질은 보시는 것과 같이 아~주 좋았습니다. 습(물기)이 없고 토질이 마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월하게 파묘를 진행했답니다.
지면을 기준으로 약 3자(尺) 정도 내려가니 고인의 이름표와 같은 빨간색 천 명정(銘旌)이 나옵니다.
이 명정이 나오면 고인이 그 명정 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고인을 모시기 위해 주변 흙을 전부 퍼올려 정리를 합니다.
주변 흙 정리를 하고 명정을 걷어내니 석관(石棺)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 뚜껑을 여는 개관(開棺)을 하기 전에 흙이 쏟아져 광중(壙中) 내부에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흙을 정리하고 개관을 하여 고인을 모실 준비를 합니다.
이런 물 빠짐이 좋은 토질의 토양이면 보통은 유골이 좋은 상태로 육탈(肉脫) 되어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습을 가둬두는 성질을 가진 석관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그 토질의 기운(氣) 때문인지 유골의 상태가 검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고인의 유골 한 점 빠뜨림 없이 여러 번 확인해가면서 정성스럽게 수습하여 한지와 함께 화장장으로 운구할 이장관(移葬館)에 모셔 담습니다.
파묘 후 석관, 명정 등은 고인이 모셔졌던 광중 안으로 집어넣어서 파묘의 흔적을 남겨 둡니다.
외부에 이러한 물건들을 방치하면 외형상 혐오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이렇게 파묘 후 광중에 집어넣어 주변을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
짜잔~! 항상 뒷정리는 깔끔하게!ㅋㅋ
파묘 후 봉분의 형태를 없애고 평토를 하여 뒷정리를 깔끔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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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평토제(平土祭)
평토 후 무사히 일을 끝마친 데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평토제를 하는 것으로 파묘 작업은 마무리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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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드리고 싶은 말
이러한 작업이 끝난 뒤에도 예약해 둔 인근 화장시설에서 화장(火葬)을 하였으며, 오늘 장사를 집회하신 스님의 사찰로 고인의 화장 유골을 봉안하여 고인의 안식을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진행한 이러한 전~ 과정을 통틀어 개장(改葬)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고인을 파묘한 뒤 화장하여 봉안당에 납골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제 잘 하시겠죠?^^
오늘의 파묘는 의뢰인께서는 애초에 불교를 믿으셔서 이렇게 스님과 함께 진행하셨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교의 여부에 따라 목사님 아니면 신부님과 진행하거나 무교의 영향 또는 가풍(家風), 관례에 따라서 간략하게 진행하는 개장 행사도 있답니다.
저희 (주) 가나 장묘개발은 어떤 종교든 관례든 가풍이는 전부 다~ 존중합니다. 물론 종교의 여부와 가풍이 개개인마다 다를지라도 고인을 위한 마음은 전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스님의 집도비 및 화장 및 납골 봉안비는 별도로 하고, 파묘하여 유골을 수습해 드리는 것까지 하여 평균적으로 6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혹시나 이러한 묘지 일을 앞두고 계신 고객님은 참고사항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외에도 저희 (주)가나 장묘개발은 매장 · 이장 · 사초 · 납골묘 설치 · 석물 설치 · 묘지 조성 · 묘지 공사 · 무연 묘지 행정대행 및 처리 · 분묘 기지권 법률상담 등 묘지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묘지에 관련된 일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항상 웃음으로 응대하며 고객님의 고충을 경청하겠으며 정직하고 바르게 상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Grave service Partner
Ⅱ 끝인사
열심히 포스팅을 작성하다 보니 어느새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묘지와 관련된 키워드로 유명한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아직도 광고성이 짙고 부정확한 정보가 많은 그러한 글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 (주)가나 장묘개발이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해서 그런 걸까요....?
그렇든 말든 저희 (주)가나 장묘개발은 앞으로도 고객님께 신뢰 있는 정확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볼거리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언젠간 저희 (주)가나 장묘개발의 진심을 알고 "묘지 하면 (주)가나 장묘개발이 떠오를 수 있는 그날까지", 저희 (주)가나 장묘개발은 고객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이 시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가지고 찾으올 것을 약속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만 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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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반특
감사히
1 년전
배움니다
많은 참고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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