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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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건전하고 정직한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가나장묘개발 입니다.
Grave service Partner
Ⅱ 인사말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더 쌀쌀함이 느껴지는 오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이 칼칼하고 몸도 으슬으슬하니 전날보다 확실히 기온이 떨어진 것이 느껴져 그동안 묵혀두었던 겉옷도 꺼내 입었답니다.
어제는 10월 9일 한글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글을 사용하여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으면서도 24자 밖에 안되는 자음 모음으로 11,172자의 글자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한글에 대한 경이로움과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조상'인 세종대왕님의 자애와 혜안으로 우리 민족을 언어로 아직까지도 보살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에 잠겨봅니다. 그래서 다른 수많은 기념일, 공휴일보다 더 기억해야 할 날인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 어렵다면 기억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글 참 ~ 쉽(10) 구(9) 요...
이렇게 유치하게라도 기억하면 좋겠다고 저만 생각해 봤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자!
분위기를 환기시켜보고자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해봤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고객님과 함께 요즘 부쩍 문의가 많아진 무연고 분묘 처리에 관해서 "전남 여수 무연고 분묘 개장 공사! 파묘에서 화장 납골 행정 대행까지 그 처리와 절차 및 비용에 대해서 가나장묘개발과 알아보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대부분 고객님께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무연고 분묘 처리! 그 절차를 저희 가나장묘개발과 함께 알아볼까요?
Grave service Partner
Ⅱ 개장(改葬) 전 준비해야 할 것들
무연고 분묘를 개장하기 전에 꼭 갖추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개장허가신고서, 계약서, 지적도, 등기권리증, 신문 및 기타 공고문, 파묘 전 사진, 인감증명서, 사유서, 증명서, 위임장, 묘적부 등을 준비하여 관할 시 · 군 · 구청에 허가 신청을 하고 담당 공무원과 현장답사를 마친 후 허가를 받아야 비로소 개장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발사업 또는 정비 사업으로 인한 대규모의 개장의 경우 사전에 시행자가 약 1년 정도 공고를 내어 유연고와 무연고를 가려 유연고자는 적절한 보상을, 무연고 분묘의 경우 저희 가나장묘개발과 같은 업체를 통해서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절차와 준비해야 될 서류 등이 복잡하고 개장 후 화장시설과 납골시설(봉안시설)을 구하는 게 일반 개인이 처리하기에는 어려워 대게 저희와 같은 묘지 전문 회사에 의뢰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서류가 전부 준비되어 개장 허가를 받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개장을 진행하게 됩니다.
개장해야 할 기수가 많다면 이렇게 무연분묘 임치 안치소를 설치합니다.
이렇게 임시 안치소를 설치하는 이유는 개장해 수습한 유골을 바로바로 화장장에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임시로 이곳에 모셔둔 뒤 그날그날 한 번에 운구해서 화장과 봉안당에 모시게끔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무연고가 돼서 개장될 고인의 넋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서 합동 개토제를 드린답니다.
그리고 간이 파라솔을 설치해서 작업 중에 임시로 휴식할 장소를 마련해 놓고 포클레인 장비를 대동하여 개장할 준비를 전부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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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파묘(破墓)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팻말이 여러 군데 꽂아져 있습니다.
옛날에 이 터는 공동묘지임을 지레 짐작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묘지를 관리하는 연고자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대부분의 묘지가 그 연고자를 알 수 없는 무연고 분묘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팻말이 꽂아진 분묘는 전부 개장하여 납골 예정인 묘들입니다.
세월에 의해서 풍화되어 봉분(封墳)의 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묘지들이 많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그저 자그마한 둔덕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전부 고인을 모셔둔 자리입니다.
이렇게 덤불이 우거진 묘도 있구요, 군데군데 나무가 자라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묘도 있습니다.
여기는 조금 특별하죠?
이 지역은 문화재 발굴 지역이라 개장 전에 문화재 발굴 팀이 문화재가 발굴될만한 토지를 조사한 흔적입니다.
다만 발굴 당시에 문화재 외에 위 사진과 같이 고인을 모셔둔 자리인 광중(壙中) 자리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굴 작업을 중지하고 팻말로 그 자리를 표시한 뒤 개장을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오래된 묘지라 유골이 거의 흙으로 돌아가기 직전인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유골 중 가장 단단한 부분인 두개골과 대퇴골(허벅지) 부분이 가장 늦게 썩기 때문에, 많은 분묘에서 두개골과 대퇴골만 출토되어 수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그 세월이 너무나도 오래되어 위와 같이 광중 자리나 흔적밖에 남지 않고 거의 대부분 흙으로 돌아가신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 흔적이 담긴 흙을 상 · 중 · 하로 취토하여 모셔 담습니다.
그리고 개장을 진행하면서 그 팻말 즉 인식번호와 그 분묘의 파묘 전 상태, 출토 전 상태, 그리고 유골 상태 등을 전 · 중 · 후 모두 촬영하여 자료를 남겨, 훗날 연고자가 나타났을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증거 자료로 남기는 것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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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공사 후 처리
이제 수습된 유골을 화장장으로 운구(運柩) 하여 봉안 · 납골할 수 있도록 화장을 진행합니다.
화장 후 유골은 유골함에 정해진 규격에 맞는 유골함에 담아 사전 계약된 납골당 또는 봉안당에 의무 납골 기간인 10년 동안 모시게 됩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유골함에는 유골함 부착표를 부착하여 납골해야 하며 인식표와 묘적부는 개장 완료 후 전부 서식대로 작성하여 관할 시 · 군 · 구청 또는 시행사에 화장 증명서와 납골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 신고해야 비로소 무연묘 개장이 완료가 된답니다.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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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드리고 싶은 말
오늘은 고객님과 함께 무연고 분묘 개장 절차 및 처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저희 가나장묘개발은 매번 그리고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절차와 처리 과정이 머릿속에 쏙쏙 입력되어 있지만, 우리 고객님께서는 제 글을 읽어봐도 그 절차가 어렵고 번거로우며 생소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작성해 놓은 글을 보고도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저희에게 맡겨 주시면 된답니다~ㅋㅋ
저희 가나장묘개발은 무연고 분묘 처리 공사에 관해서 광고 및 공고, 행정 허가 대행, 개장, 화장 그리고 납골 및 신고까지 모든 일처리를 막힘없이 진행해 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하고 정직하게 상담 드리겠습니다.
아 참! 고객님께서 가장 궁금하신 부분인 비용을 빠뜨리고 갈 뻔했습니다.
네이버 포스팅 정책상 정확한 가격의 기재는 어렵지만 무연고 분묘 1기 기준으로 모든 처리 비용은 평균 180만 원 정도에 진행이 되며 분묘 기수가 추가될 때마다 50 ~ 60만 원 정도 추가가 된다는 점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에 제시된 비용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저희와 계약하시는 고객님들의 개인적 사정과 분묘 현황, 환경 등을 고려해 평균적으로 산출되어 작성된 가격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그 외에도 저희 가나장묘개발은 개장 · 파묘 · 이장 · 사초 · 화장 · 둘레석 · 납골묘 · 석물 설치 · 묘지 공사 · 묘지 조성 등 묘지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고객님 말씀에 경청하며 따뜻하고 친절하며 정직하게 상담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Grave service Partner
Ⅱ 끝맺음
이것저것 업무를 보면서 작성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이제 이쯤에서 "전남 여수 무연고 분묘 개장 공사! 파묘에서 화장 납골 행정 대행까지 그 처리와 절차 및 비용에 대해서 가나장묘개발과 알아보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마저 업무를 봐야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에 사무실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는 물고기들도 추위를 타는지 몸살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따뜻하게 지내라고 서둘러 히터기를 설치해 주었답니다.
고객님께서도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찬 내용과 볼거리를 가지고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면서 인사드릴게요.
이만 뿅~!ㅋㅋ
'내 부모 내 조상'처럼 모시며
신뢰가 넘치고 정직한 장례문화가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가나장묘개발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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